추석을 앞두고 경남을 찾은 이 장관은 홍 지사를 만나 경남도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창원시청과 마산지방해양청, 마산 어시장 등에서 간담회를 통해 해양 관련 현안 및 수산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홍 지사는 해양수산 주요 현안으로 ▲하동항 건설사업 ▲마산항 해양경제특별구역 지정 ▲마산 가포신항 조속 개장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크루즈부두 건설 ▲FTA 대응 수산물 수출 활성화 지원 ▲FDA 해역 위생 관리전용 선박 건조비 지원 ▲구명조끼 보급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홍 지사는 하동 갈사만 조선산업단지와 연계한 해양플랜트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하동항 건설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또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기업 물류비 절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마산 가포신항의 조속한 개장을 함께 건의했다.
국고지원 1131억원 등 모두 3092억원이 투입된 가포신항은 컨테이너 물동량 예측 잘못 등으로 준공된 지 1년 4개월이 넘도록 개장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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