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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중앙여고·684위)와 이혜민(강원도청·1166위)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홍콩 여자 서키트 단식 8강에 올랐다.
김다혜는 4일(현지시간) 홍콩 빅토리아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단식 16강에서 카만 차리나 마(홍콩)를 2-0(6-4 6-2)으로 완파했다.
지난달 삼성증권배 국제 여자챌린저 테니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다혜는 8강에서 김천서키트 우승자인 자오 디(중국·516위)와 격돌한다.
이혜민은 류 지아씽(중국·747위)을 2-0(6-4 7-6<8>)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류 지아징(중국·327위)과 4강행을 다툰다.
복식 8강 경기에서는 홍승연-이혜민(이상 강원도청) 조와 한성희(KDB산업은행)-강서경(강원도청) 조가 나란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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