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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경기자] 종근당은 23일 서울 용산구 소화아동병원에서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의 올해 마지막 공연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공연은 지난 5월 분당서울대병원을 시작으로 강원대병원, 종로장애인복지관 등 전국 25개 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됐다.
키즈오페라 '울려라 소리나무'는 유명 오페라와 영화, 뮤지컬에 삽입된 명곡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곡해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는 어린이 맞춤형 공연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은 지난 2011년부터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 소외아동들을 위해 전국 주요 병원과 복지시설을 찾아가 오페라 콘서트·키즈오페라 공연을 진행하며 오페라를 통한 문화예술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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