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박지윤 기자] ㈜한화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2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70억원의 현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 외 협력사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공정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한화의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의 취약 부분을 직접 상담하고 해당 분야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이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사에게는 각종 인센티브도 적극 지원한다.

아울러 동반성장 협약식을 통해 회원사 대표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한화와 협력사들은 상호 비전과 중장기 전략 등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상호발전 공감대를 형성해 갈 방침이다. SW

pjy@economicpost.co.kr

박지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