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 세계 취재진 '싱가포르로~싱가포르로' 속속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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全 세계 취재진 '싱가포르로~싱가포르로' 속속 집결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8.06.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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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 13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IM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북미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전 세계에서 등록한 언론인은 2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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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북미 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10일 국제미디어센터(IMC)에 전 세계 취재진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께 IMC가 차려진 포뮬러원(F1) 경기장 내 미디어센터는 오전부터 취재진들로 북적거렸다.

등록 구역에는 100명에 가까운 취재진이 긴 줄을 늘어서 있었다. 한국 취재진을 비롯해 일본, 미국, 중국 등 각국 언론인들이 신원확인 절차를 거쳐 출입증을 발급받았다.

입구에서부터 가방 수색과 몸수색을 받고서야 등록 절차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보안 검색은 철저하게 이뤄졌다.

IMC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북미 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전 세계에서 등록한 언론인은 2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한국, 미국에서 가장 많은 언론인이 등록했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2층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는 이미 자리를 잡을 수 없을 정도였다. 미디어센터 선착순으로 자리를 맡는 방식이어서 책상마다 자신이 소속된 회사명을 표기해 붙여놓을 정도로 자리 쟁탈전도 치열했다. 테이블 전체가 대규모 취재단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BBC, 일본 NHK 등이 적힌 종이가 눈에 띄었다. 

IMC는 F1 경기 때보다 더 큰 규모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총 3개 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브리핑룸, 라운지, 식당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IMC는 이날부터 오는 13일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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