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자동차의 신형 제네시스 등 3개 차종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현대·기아차는 24일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한 '2014 레드닷 디자인상(2014 red dot Design Award)'에서 수송디자인 부문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신형 제네시스, 소형차 i10, 신형 쏘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는 지난 1월 열린 iF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데 이어 현대·기아차 대형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거머쥐며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으로 이름을 높였다.
기아차 쏘울도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이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세대 모델 역시 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기아차는 올해까지 6년째 레드닷 디자인상에서 11개 차종이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SW
저작권자 © 시사주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