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옥천군 민원실 '미소 바이러스'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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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옥천군 민원실 '미소 바이러스' 가득.
  • 시사주간
  • 승인 2014.03.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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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종합민원과에 '미소 바이러스'가 가득하다.

이곳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25명은 지난 24일부터 노란색 바탕에 스마일 문형을 그려 넣은 원형 배지를 가슴에 달고 웃음과 친절로 행정 서비스를 펴고 있다.

딱딱하고 획일적인 공공기관의 이미지에서 과감히 벗어난 민원실 공무원들이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전령사다.

이들은 일회용 종이컵을 대신 스마일 머그잔을 사용해 친절도를 높이는 한편 친환경 생활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 민원과 직원들은 화나는 일이 있어도 민원인을 친절히 응대하기 위해 스마일 배지 착용을 생각했다.
직원들의 스마일 배지는 민원과를 찾는 주민의 마음도 한결 부드럽게 녹이고 있다.

김갑진 종합민원과장은 "스마일 배지를 통해 '미소 바이러스'를 전파하다 보니 경직된 공직 분위기에서도 벗어나고 있다"며 "친절 민원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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