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미 배심원, '삼성, 애플에 1억2000만 달러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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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미 배심원, '삼성, 애플에 1억2000만 달러 지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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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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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경제팀] 

미 캘리포니아주 법원 배심원단이 2일(현지시간) 삼성이 애플의 스마트폰 특허를 침해했다며 삼성은 애플에게 1억2000만 달러를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배심원들은 이날 새너제이에서 열린 평결에서 이같이 결정, 재판장에게 평결 결과를 전달했다.

애플은 삼성이 '밀어서 잠금 해제' 등 자사의 5가지 특허를 침해했다며 22억 달러를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었다.

이에 대해 삼성은 애플이 카메라 사용과 동영상 전송과 관련된 자사의 특허 2개를 침해했다며 600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맞소송을 제기했다.

삼성과 애플은 세계 곳곳에서 특허와 관련된 소송전을 벌이고 있으며 2년 전 별도의 재판에서는 삼성이 애플에 9억30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져 삼성이 항소했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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