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원구, 당현천 산책로 보행자 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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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원구, 당현천 산책로 보행자 전용으로.
  • 시사주간
  • 승인 2014.05.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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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당현천의 한쪽 산책로를 보행자 전용으로 바꾸고 자전거 및 보행자 상호 이동을 위해 4개의 다리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당현천(堂峴川)은 5년 6개월에 걸쳐 365일 상시 맑은 물이 흐르는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지난해 6월 11일 재탄생했다.

그러나 주말 2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다보니 산책로가 혼잡하고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간 안전사고가 우려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함께 이용하는 현행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

이번 개선으로 인해 지난 20일부터 당현천 상계동측 산책로에는 자전거 통행이 금지됐으며, 구는 추가로 설치된 다리 등 이용자의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10개의 이용안내판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당현천이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아 보행자들과 자전거 이용자간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방법 변경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당현천을 이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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