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자진사퇴 압박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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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자진사퇴 압박 수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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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6.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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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원 트위터에 극우꼴통보수 비난.

[시사주간=황채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회, 자진사퇴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 후보자가 자신의 망언들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야한다는 것이 민심의 요구"라며 "일본의 군국주의 회귀세력들이 열렬하게 환영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국무총리 후보자라는 현실 앞에 우리 국민들은 심한 모욕감과 수치스러움마저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허 부대변인은 "민족성을 매도하고 정신이 타락한 국무총리는 석연찮은 재산 증식의 국무총리보다 더 자격이 없다"며 "아무렇지도 않게 친일파들의 내선일체론과 민족개조론을 현대판으로 변형해 설교하는 사람을 우리 국민은 국무총리로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 후보자가 본인의 거취를 결단하지 못하고 시간을 끄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더욱 어렵게 할 뿐"이라며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계속 고집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에게도 고통스러운 일이다. 문 후보자의 과감한 거취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자신의 트위터에서 "세월호 60일, 실종자 12분과 그 가족들, 유병언일가의 도피, 월드컵, 이 와중에 반민주 반민족 반역사적인 식민사관 소유자인 극우꼴통보수 문창극 총리지명. 성균관 등 종교계 반대속에 일본은 칭찬하고 중국은 경악 지명철회 사퇴를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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