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윤병세 장관, 민간기업서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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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윤병세 장관, 민간기업서 감사패.
  • 시사주간
  • 승인 2014.07.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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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덤핑 면제조치 이글어 내.

[시사주간=정치팀]  윤병세 장관이 23일 오후 우리 민간기업의 대 말레이시아 수출 제품에 대해 반덤핑 면제조치를 이끌어낸 외교부를 대표해 감사패를 받는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오치훈 대한제강 대표이사가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자사 코일철근 제품의 말레이시아 수출 재개를 지원한 윤병세 장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말레이시아가 지난 2월 이 회사 코일 제품을 철강 반덤핑 부과대상에 포함시키자, 수입규제 대책반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1일 이 조치의 해제를 이끌어냈다.

외교부는 이 과정에서 양자경제외교국 김영준 심의관 명의로 덤핑조치 부과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서한을 발송하고, 통상산업부 등과 협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섭 활동을 전개했다.

우리 측은 대한제강의 수출품인 코일철근(deformed bar-in-coil)이 반덤핑제재 대상인 선재와 다르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2만4000톤, 150억원 상당의 말레이시아 수출이 재개됐다”며 “이번 반덤핑 면제 결정은 우리 정부와 업체가 긴밀히 협력해 우리 업체의 애로사항을 해결한 성공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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