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주애와 ‘태양절’ 체육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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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딸 주애와 ‘태양절’ 체육경기 관람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3.04.17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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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광명성절 때도 주애와 관람 
김여정은 있지만 리설주는 불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태양절 경축 체육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트위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태양절 경축 체육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뒷줄에 김여정 부부장이 보인다. 사진=트위터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15일)을 계기로 열린 내각과 국방성 간 체육경기를 관람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민족 최대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해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사이의 체육경기 재시합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는 김 위원장의 딸 주애와 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함께했지만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는 참석하지 않았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주석단에서 체육경기를 관람했다.

북한은 지난 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광명성절) 때도 내각과 국방성 간의 체육경기를 개최했는데 이 때도 김 위원장은 주애와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덕훈 내각총리와 조용원 당 비서, 리일환·리영길·김재룡·전현철 등 당 비서 등 고위 간부들이 대거 동행했다.

신문은 내각과 국방성 선수들이 축구와 줄다리기 경기를 했으며 모두 국방성이 승리했다고 전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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