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 35㎜x2㎜- 은화 40㎜x3㎜ 2종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7.27 새겨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7.27 새겨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조국해방전쟁 승리(정전)’ 70돌을 맞아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우리나라에서 기념주화를 발행한다”며 이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23일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기념주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은 금화와 은화로 발행하며, 순금으로 된 금화는 직경 35㎜, 두께 2㎜, 순은으로 된 은화의 규격은 직경 40㎜, 두께 3㎜이다.
주화의 앞면 가운데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의 ‘승리상’과 ‘7.27’이라는 날짜를 부각하고 70개의 점을 원형으로 둘러싸 장식했다. 윗부분에는 ‘조국해방전쟁승리’를, 아랫부분에는 ‘70돐’과 정전협정을 체결한 연도를 뜻하는 ‘1953’과 ‘2023’을 새겼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정령에서 “(7.27은) 우리 공화국이 세계 ‘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한 주체조선의 영원한 승리의 날, 우리 인민의 환희의 명절”이라며 기념주화 발행에 대한 이 같은 결정사항을 공개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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