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원서예가 50개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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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과학적 독창성과 아름다운 조형미를 형사화한 독특한 서예전이 워싱턴 DC에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전시회는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최병구)에서 1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한글서예가 묵제 권명원의 열린 한글 서예전 ‘Come on in, the door is open’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윤동주의 ‘서시’를 비롯, 박목월의 ‘나그네’, 김소월의 ‘진달래 꽃’ 등 주옥같은 한국의 시들을 소재로 한 한글서예 작품 50여 점이 선보인다.
18일 개막 행사에는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아시아문화역사프로그램디렉터 폴 테일러 박사와 미술 비평가로 코코란 칼리지에서 미술사를 강의하는 이정실 박사가 권명원 서예가의 작품세계 및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이와 함께 권명원 서예가의 한글 서예 시연회가 예정돼 관심을 모은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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