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남편이 상습 폭행"…남편은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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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남편이 상습 폭행"…남편은 맞고소.
  • 시사주간
  • 승인 2013.10.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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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문화팀]

김주하(40) MBC 전 앵커가 남편 강모(43)씨를 상해 혐의로 고소하고 강씨는 김 전 앵커를 폭행 혐의로 맞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3일 강씨가 상습적으로 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는 고소장과 함께 전치 4주 진단서를 증거로 제출했다.

강씨도 지난 9일 '말다툼을 벌이던 중 김씨가 때렸다'며 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강씨는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또 지난 7일 김씨의 시어머니 A씨는 '이삿짐을 싸던 며느리와 집 안에서 말다툼을 하던 중 김씨가 흉기를 들고 경찰을 부르기 전에 나가라고 협박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와 A씨의 다툼 중에는 물리적 폭행은 없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와 A씨는 각각 한 차례씩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주장이 서로 엇갈려 목격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강씨는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와 검찰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한편 김씨는 지난달 남편을 상대로 이혼 및 양육자 지정을 청구하는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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