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성재경 기자] LG생활건강이 6일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 시트 '아우라 드라이'를 출시했다.

아우라 드라이는 건조기를 사용할 때 의류와 함께 투입해 사용하는 시트형 섬유유연제다. 가스식과 전기식 건조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정전기가 많이 나는 현상을 방지한다. 섬유 유연·의류 손상 방지 효과도 있다. 섬유유연제 향이 금방 날아간다고 느껴지는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향 지속력을 더했다. 

아우라 드라이의 향은 '윌 유 메리 미'와 '홀리데이판타지' 2종류다. '홀리데이 판타지'는 만다린, 일랑일랑, 패츌리 향의 신비로운 조합이 기분을 전환시켜주고, '윌 유 메리 미'는 프리지아와 레드 로즈 향으로 설레는 사랑의 순간을 표현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최근 의류 건조기 보급이 가속화되고, 많은 소비자가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실내 건조보다 건조기 사용을 선호하는 등 의류 건조기가 생활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상품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우라 드라이는 대형마트, 오픈 마켓, 소셜 커머스 등 각종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가격은 40매에 5800원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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