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후 비첩 라인 10주년 맞아 中서 대규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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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후 비첩 라인 10주년 맞아 中서 대규모 행사 개최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7.09.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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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처음으로 선보인 '2017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왕후의 궁중 대례복 '적의'와 궁중 의례에서 사용된 도장인 '금보' 등 모티브가 된 유물과 함께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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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 LG생활건강이 더 히스토리 오브 후 '비첩' 라인의 출시 10년을 맞아 중국에서 '2017 후 궁중연향 인 베이징'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난 6일 중국 베이징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중국은 물론 싱가폴, 홍콩,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뷰티 관련 미디어와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은 궁중에서 외국 사신을 대접하기 위한 연회를 뜻하는 '연향'의 의미에 맞춰 행사장을 궁 안에 들어온 듯한 느낌으로 연출했다.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가 참여한 궁중복식 패션쇼, 궁중유물 전시 등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궁중문화도 선보였다.
 
행사장 내 '비첩' 전시존에서는 '후'를 K뷰티 대표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은 비첩 라인의 탄생 스토리와 제품에 적용된 궁중 비방,  '후'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할 때 가장 먼저 선보이는 대표 제품인 '비첩 자생 에센스'의 역대 스페셜 에디션 등을 전시했다.
 
이날 처음으로 선보인 '2017 비첩 자생 에센스 스페셜 에디션'은 왕후의 궁중 대례복 '적의'와 궁중 의례에서 사용된 도장인 '금보' 등 모티브가 된 유물과 함께 전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후'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이달부터 16개 국가에 글로벌 런칭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이어진 '비첩' 라인은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자생력을 선사하는 '비첩 자생 에센스'를 비롯해 피부 순환을 도와주는 '비첩 순환 에센스', 윤택한 왕후의 피부로 가꾸어주는 '비첩 자윤 크림'까지 잇따른 히트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출시 10년을 맞은 올해 이 제품의 누적 매출이 1조원(권장소비자가격 기준)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후'는 궁중한방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바탕으로 중국에서 고급화 전략을 내세워 주요 도시의 최고급 백화점에 172개의 매장을 오픈,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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