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맥주 '카스' 공급 애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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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 국내 맥주업계 1위인 오비맥주의 노사가 10일 임금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이 종료됐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난 이 회사 노동조합은 사측과 주말 마라톤 협상을 벌인 끝에 이날 사측이 제시한 4.5% 인상안을 찬반투표 결과 수용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4일부터 임금인상과 단체협약 이행을 요구하며 광주와 경기도 이천, 충북 청주 공장 등 생산라인이 총파업에 들어갔다.
공장 가동 중단으로 카스 제품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주류 도매상들은 제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이날 전 생산공정이 풀 재가동에 돌입하며 이를 해소 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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