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여름 휴가 시즌 백상아리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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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여름 휴가 시즌 백상아리 주의해야!
  • 배성복 기자
  • 승인 2018.07.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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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수렴항 인근 해상에서 잡힌 백상아리.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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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포항=배성복 기자] 휴가시즌 바다 입수 시 백상아리 경계 늦추지 말아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경주시 수렴항 인근 해상에서 백상아리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돼 어민들의 주의가 촉구된다고 15일 밝혔다.

포항해경에따르면 연안복합 어선 H호(1.99t) 선장 A(60)씨는 14일 오전 3시께 조업하기 위해 수렴항을 출항해 장어 주낙 작업을 하던 중 그물에 걸려 죽은 채 감겨 올라오는 길이 143㎝, 무게 25㎏인 백상아리 1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 연안 해상에서 식인상어가 발견돼 어업인들과 다이버 등 레저 활동자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상어를 만났을 때에는 고함을 지르거나 작살로 찌르는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그 자리를 피해 바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SW

bsb@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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