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11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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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 11조 늘어
  • 현지용 기자
  • 승인 2019.02.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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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1일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2조1050억원이 증가한 10조7298억원이라 밝혔다. 사진 / 통계청

[시사주간=현지용 기자]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 대비 21050억원이 증가한 10729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1812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음식서비스 81.9%, ·식료품 35.2%, 가전·전자·통신기기 30.1% 등 상품군에서 거래가 증가했다.

통계청은 음식서비스의 다양화, 가정간편식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와 안티폴루션 제품 및 난방 가전 등 제품 구매 증가가 주요 영향력이라 분석했다.

이어 모바일 쇼핑 거래액 부문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8.7%(14933억원)가 증가한 67307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온라인 쇼핑 총 거래액에서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62.7%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0%포인트가 증가한 수치였다.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구매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전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11.7%(1005억원)가 증가한 958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 7728억원, 일본 504억원, 미국 478억원이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 7434억원, 의류·패션 1200억원, 음반·비디오 219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거래액은 7609억원을 차지해 전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에서 79.4%를 차지했다.

여기에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은 지난해 4/4분기와 전년 같은 분기를 비교할 때 35.4%(2346억원)이 증가한 8967억원을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4443억원, △EU 1960억원, 중국 1730억원, 일본 540억원 순이었으며 상품군별로는 의류·패션 3450억원, ·식료품 1877억원, 가전·전자 1520억원 순으로 나타났다SW

 

h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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