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세계 디자인상 휩쓸며 우뚝
상태바
한국타이어, 세계 디자인상 휩쓸며 우뚝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4.06.12 10:09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대 디자인상 석권…'그랜드 슬램'.
한국타이어는 세계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며 국내 업계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사진 / 한국타이어 

[시시주간=박지윤 기자] 한국타이어가 큰 일을 해냈다.
 
세계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며 국내 업계 최초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타이어는 美신시네티 대학과 공동 개발한 콘셉트타이어인 '틸트레드(Tiltread)'와 '이멤브레인(eMembrane)'이 '2014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송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기를 주입하지 않는 스포츠 타이어 '틸트레드'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역동적이고 안전한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멤브레인'는 형상기억합금을 사용, 저속 주행 시 접지율을 최소화해 연비를 극대화하고 고속 주행 시 접지율을 최대화시켜 주행 성능을 높이는 하이브리드 콘셉트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에 이어 IDEA 디자인 어워드까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것은 한국타이어의 디자인과 기술력이 글로벌 톱 수준으로 올라섰음을 입증해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해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