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로나19’ 확진자 수까지 조작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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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코로나19’ 확진자 수까지 조작했나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1.01.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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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5일까지 약 4700만 명이 확진
그 날짜 감염 사례 1100만명 보다 4배 많아
화이자 백신 연구팀 연구보고서에서 밝혀져
사진=AP/뉴시스
사진=AP/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지난해 11월15일까지 약 4700만 명의 미국인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인구의 약 14.5%에 달하며 그 날짜까지 알려진 감염 사례 1,100만 건 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트럼프 행정부가 가능한 감염사례를 줄이려 했다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화이자 백신(Pfizer Vaccines)에서 의료개발 및 과학/임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프레더릭 안굴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5일 자마오픈네트워크(JAMA Network Open)에 보고한 연구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4월, 5월, 6월, 7월, 8월에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에서 실시한 4개의 혈액 검사 설문 조사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 설문 조사는 10개 주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미네소타, 미주리, 뉴욕, 펜실베니아, 유타 및 워싱턴)에서 수행되었다. 다섯 번째 CDC 설문 조사는 전국 47개 주에서 실시되었다.

이 모든 데이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과소 보고’ 수준(코로나19를 앓고있는 것으로 기록된 사람 수와 보고되거나 보고되지 않은 더 많은 실제사례 사이의 격차)을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사용해 2020년 11월15일까지 미국인들에게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추정수를 4691만 6건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정적인 현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계산은 “감염 환자의 비율이 테스트, 진단 및 보고에 의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계산은 사실 "보수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 타임스가 매일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4일 기준으로 2,080만 건 이상의 확인됐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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