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北 조국통일 입장 확고부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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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北 조국통일 입장 확고부동하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6.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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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지 포기 남측 전문가 분석 반박
‘국가방위력’ 통일 앞당기는 현실적 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 노동당의 입장은 확고부동하다며 북한이 통일의지를 포기했다는 남측 전문가들의 분석을 반박했다.

조선신보는 7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도 일관한 로선(노선)과 정책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북한의 국가제일주의를) ‘민족중시와 상반되는 국가중시로 자위적으로 해석하면서 로선과 정책의 변화를 운운하는 론자들은 강력한 국력에 의거하여 민족문제를 풀어나가려는 조선의 당과 정부와 인민의 의지를 외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8차 당대회에서 규약을 개정해 우리민족끼리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조국을 통일하고라는 문구를 조국의 평화통일을 앞당기고로 바꿨다.

북한 전문가들은 이를 근거로 북한이 더는 통일을 지향하지 않고 있으며 남조선 적화 전략도 포기했다고 분석했다.

조선신보는 북남(남북)관계에 대한 립장(입장)과 민족문제의 해결 방도는 6·15, 10·4, 4·27을 비롯한 북남선언들을 통해 정립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김정은 시대'에 새롭게 마련한 국가제일주의가 민족문제 해결을 위한 투쟁과 모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단히 증강되는 국가방위력도 분단과 전쟁의 원흉인 외세의 최후발악을 봉쇄하고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며 통일을 앞당기는 현실적인 힘이라며 자기 힘이 분단을 추구하는 상대를 압도해야 민족의 소원을 이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당규약 서문의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업부분에는 강력한 국방력으로 근원적인 군사적 위협들을 제압해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적 환경을 수호한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밝혔다자체의 힘으로 평화를 보장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 로동당의 확고부동한 립장이 바로 여기에 반영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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