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김정은...담배 피우고 탁자 두들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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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김정은...담배 피우고 탁자 두들겼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1.06.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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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도 책임간부 간부협의회 소집
하반기 경제-인민생활 안정방안 점검
회의 중 담배 3대-탁자 10여회 두들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본부청사에서 간부협의회를 진행하며 담배를 들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7일 본부청사에서 간부협의회를 진행하며 담배를 피우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의를 하며 뭔가 못마땅한지 담배를 피우기도 하고 손날로 탁자를 두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조선중앙TV8김정은 동지께서 6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중앙위원회와 도당위원회 책임 간부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셨다8일 동영상을 보도했다.

리춘희 아니운서의 멘트로 230여초 방송된 이날 회의는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를 먼저 비춘 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회의하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방송 20여초가 지나면서 오른손에 담배를 들고 있다 28초에 담배연기가 오르는 모습이 보였고, 50초 넘어 다시 왼손에 담배불을 붙인 채 뭔가 지시를 했다. 150초대에는 오른손 손날로 탁자를 10여회 두드리는 모습이 보였고, 25초에 다시 담배를 든 모습이 방송됐다.

김 위원장이 오른손 손날로 탁자를 두드리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김 위원장이 안경을 쓴 채 오른손 손날로 탁자를 두드리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이날 김 위원장의 회의 장면은 편집과정을 거쳤겠지만 담배를 최소 3대 이상 피웠고, 뭔가 답답한지 탁자를 10여회 두들기는 장면도 있었다.

리춘희 아나운서는 김정은 동지께서 67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당중앙위원회와 도당위원회 책임 간부들의 협의회를 소집하셨다면서 국가경제사업과 인민생활 보장과 관련하여 당면하게 제기된 문제들을 요해 검토하시고 그 실행을 위한 중요한 과업들을 포치(전달)하셨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현 정세에 대처한 당 중앙의 각 부서들과 정부 기관들, 각 도당위원회들의 사업 및 연구 방향에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계기로 국가경제사업과 인민생활 안정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구상을 피력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 책임 간부들이 조국과 인민에 헌신 분투할 것과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수준 제고에서 제기되는 문제에 대해 강령적인 가르침을 줬다고 보도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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