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KCC, '관련 기술 소개 담은 가이드라인 제작 배포' 사업 본격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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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KCC, '관련 기술 소개 담은 가이드라인 제작 배포' 사업 본격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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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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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 책자 제작.
▲ [시사주간=경제팀]

친환경기업 KCC가 정부의 주요 에너지 세이빙 정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와 KCC 관련 기술 소개 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일선 영업에 배포하는 등 관련 사업에 본격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20% 이상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존 건축물의 창호나 유리, 보온재 등의 교체해 단열 성능 등을 개선하고 이에 대한 비용은 공사 후 에너지 절감액과 수익성 개선액을 기반해 연차적으로 회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배포한 그린리모델링 책자에는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을 위해 KCC에서 제안하는 핵심 제품인 창호, 유리, 벽체단열, 태양광 시스템 등과 관련 기술 등이 담겨져 있다.

창호 및 유리를 직접 생산해 가공하는 3-TOP(창틀, 유리, 실란트를 직접 생산한 시스템)에너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창호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52㎜두께의 삼중복층유리를 적용한 AL(알루미늄) 초고단열 커튼월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진공단열재를 적용해 최고의 단열효과를 발현하는 진공단열재 복합패널 시스템 등 벽체단열에 대한 최고의 제품 및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KCC는 현재 태양광 시스템에 대한 제품 생산 및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건물의 자체 에너지 생산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기술도 이미 보유해 그린리모델링에 최적화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KCC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은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하는 국가적인 사업의 의미도 물론 있지만 고갈돼 가는 화석 에너지 자원에 대한 준비와 깨끗한 환경을 우리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의 일환"이라며 "이러한 리모델링 시장이 침체된 국내 건설 경기의 반등을 촉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KCC는 이번 가이드라인 배포와 함께 전국영업소 담당자들에 대한 영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의 에너지 세이빙 정책에 발맞춰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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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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