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후보, '동작구 강남4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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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후보, '동작구 강남4구 만들겠다'.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4.07.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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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에서 태어났다".
사진 / 나경원 의원실


[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7·30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동작을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은 17일 앞으로 정치활동은 동작에서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치인이 함부로 지역구를 옮기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동작을 출마를 거절해왔다"며 "하지만 당의 간곡한 부탁이 있었고 특히 굉장히 나라가 어렵기 때문에 공인이 마냥 뒤로 물러서 있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결심을 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동작구 연고와 관련, "제가 동작구 노량진동에서 태어났고, 외할아버님께서 흑석동에서 태어나셔서 원래 외가가 흑석동"이라며 "또 어머님이 제 이름을 상도시장에 있는 작명소에서 지으셨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앞으로는 정치활동을 동작을에서 하겠다는 뜻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도 "그렇다"고 분명히 했다.

나 전 의원은 아울러 "동작대로를 사이에 두고 서초구와 동작구가 나란히 하고 있는데, 대로 하나 차이로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다"며 "동작구 지역 발전을 가져와서 강남4구로 만드는 것이 저의 큰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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