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 연관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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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기자] 감사원이 서울시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싱크홀(지반침하)과 지하철 공사 간의 연관성을 따지는 본격적인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24일 "다음주께 서울지하철 건설 및 관리실태를 위한 특정감사에 착수한다"며 "서울지하철 공사현장을 들여다보면서 싱크홀에 대한 부분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앞서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본감사를 위한 예비감사를 벌여 서울시내 도로 함몰과 '동공(洞空)' 현상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를 통해 서울 송파구 석촌동 지하차도에서 발견된 싱크홀 등과 관련해 9호선 지하철 공사와의 연관성을 살피고 서울시 등의 관리 책임은 없었는지를 살필 것으로 전해졌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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