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소감축 정책 약발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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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암소감축 정책으로 한우 사육두수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올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한우 사육두수는 304만3000마리로 전년같은 기간의 314만3000마리에 비해 3.2% 감소했다. 이는 2분기 306만4000마리에 비해선 0.7% 줄어든 것이다.
통계청은 도축 증가와 정부의 지속적인 암소감축정책 추진에 따라 송아지 생산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축된 한우는 지난해 6~8월 21만1000마리에서 올 6~8월에는 24만5000마리까지 3만여마리가 늘었다.
같은 기간 젖소는 42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보다 5000마리, 돼지는 25만1000마리가 각각 증가했다.
또한 닭의 경우 산란계는 지속적인 계란 산지가격 호조에 따라 6267만4000마리로 전년동기보다 134만8000마리(2.2%)가 늘었다.
이에반해 여름철 소비 증가로 육계는 5.9% 줄어든 134만8000마리, 오리는 36만5000마리 감소한 1224만6000마리를 각각 기록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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