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아시아나 향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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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아시아나 향해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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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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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법도 법이다.

[시사주간=이서진기자]
  惡法도 法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의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 처분과 관련, "악법도 법"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조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2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 참석, 아시아나 행정처분과 관련해 "법은 지키라고 만든 것"이라며 강력한 처분을 요구했다.

그는 지난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국토부에 '국가가 항공사를 처벌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것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했다.

조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행정처분은 국토부가 하는 것"이라면서 "IATA의 서신은 내정간섭"이라고 잘라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와 관련해 최근 "운항정지가 필요하다"며 강력한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대해 "운항정지는 지나치다"며 과징금 처분을 요청하는 호소문을 낸 상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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