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료사고 여부 집중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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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사건팀] 건국대학교 부설 건대 충주병원이 잇단 환자들의 사망으로 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충주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30분 경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모 여성환자(36)가 구급차를 이용 건대 충주병원을 찾았으나 5시간 동안 CT등 정밀검사를 한 뒤 병원 측은 “이상이 없다”며 환자를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환자는 이후 심한 복부 통증으로 충주시내 다른 병원에 입원했으나 비장파열에 의한 출혈로 17일 오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충주 건대병원에서는 현직경찰관인 송모씨(44)가 복막염 수술을 받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준 바 있다.
충주서는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두 사건 모두 부검을 실시했으며 의료사고 여부를 집중조사 중에 있다. [이미지=건대 충주병원 홈페이지 캡쳐]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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