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3·소녀시대 1개 부문 후보, 유튜브 뮤직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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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3·소녀시대 1개 부문 후보, 유튜브 뮤직 어워즈.
  • 시사주간
  • 승인 2013.10.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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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주간=문화팀]

'강남스타일'의 월드스타 싸이(36)가 세계 최대 영상사이트 유튜브의 첫 글로벌 시상식 '유튜브 뮤직 어워즈'에서 3개 부문 후보가 됐다.

22일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연달아 히트시킨 싸이는 11월3일 오후 6시(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올해의 아티스트' '유튜브 트렌드'에 노미네이트됐다.

음악 원곡을 재해석해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은 영상에 수여하는 '올해의 인기 패러디' 부문에도 한국계 여성 듀오 '제이에스리(Jeyesslee)'가 부른 '강남스타일' 영상이 후보로 포함됐다.

유튜브는 "싸이 관련 영상이 총 4개 부문의 후보로 포함된만큼 최다 수상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기대했다.

한류그룹 '소녀시대'는 올해 초 발매한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세계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를 선정하는 부문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의 뮤지션 두 팀이 포함됐다.

'유튜브 뮤직 어워즈'는 1년 동안 세계 유튜브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뮤지션과 음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의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공식 파트너로 후원한다.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 ▲올해의 아티스트 상 ▲유튜브 인기 패러디 상 ▲유튜브 트렌드 상 ▲유튜브 도약 상 ▲유튜브 이노베이션 상 부문을 시상한다.

뉴욕에서 열리는 본 시상식과 주요 도시별 공연으로 구성된다. 11월3일 오후 7시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도쿄, 러시아 모스크바, 영국 런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잇따라 공연이 열린다. 모든 공연은 유튜브 채널(youtube.com/musicawards)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 공연에서는 '샤이니'와 '씨스타', '미쓰에이' '포미닛' 등 한류그룹부터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로 성장한 유튜브 스타 정성하, 대만 가수 루오즈샹도 참여한다. 그룹 '2PM'의 택연, 그룹 '엑소'의 크리스, 미쓰에이의 민, VJ 사이먼과 마티나가 사회를 본다.

이 공연의 입장권은 구글코리아 구글플러스 페이지, 블로그 및 유튜브 한국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미국 뉴욕 피어36에서 펼쳐지는 공연 및 시상식에는 힙합스타 에미넘과 팝스타 레이디 가가, 캐나다의 7인 혼성 인디록밴드 '아케이드 파이어', 스웨덴의 하우스 음악 DJ 아비치 등이 나온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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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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