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미얀마 시장 본격 개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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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미얀마 시장 본격 개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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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9.2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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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성재경기자]
  일동제약은 미얀마 양곤시에 지점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미얀마지점을 통해 대표 브랜드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제, 항균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가는 한편 동남아 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미얀마지점장을 파견하고 빠른 현지화 전략을 위해 품목 허가등록,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할 현지인 채용도 마쳤다.

일동제약은 이미 지난 2014년 미얀마 현지에 아로나민골드에 대한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지 TV광고도 진행하는 등 미얀마 비타민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올 3분기 아로나민골드의 현지 매출액은 약 5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지점 설립으로 현지 상황에 적합한 다양한 마케팅과 제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됐다.

일동제약은 미얀마 내 아로나민의 브랜드 파워를 대한민국에서의 영향력 수준으로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알동제약 관계자는 "아로나민골드뿐 아니라 항생제, 항암제, 비타민, 유산균 등 일동제약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등 20여 개 품목의 신규 허가등록을 진행하고 있어 미얀마시장 개척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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