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소지섭 주연 영화 '지만갑' 정상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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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소지섭 주연 영화 '지만갑' 정상올라!
  • 황영화 기자
  • 승인 2018.03.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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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만나러' 개봉 첫 주말 1위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한 장면.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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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 기자]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첫 주말 7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는 16~18일 1162개관에서 1만4783회 상영, 68만2798명이 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7억4500만원, 매출액 점유율은 44.6%였다. 이번 작품은 역대 한국 로맨스 영화 최고 흥행작인 '건축학개론'(411만명)의 흥행세를 넘어서며 멜로영화로는 이례적인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개봉 5일차 성적은 88만명, 같은 기간 '건축학개론'의 성적은 79만명이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004년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한 동명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도이 감독은 이치카와 다쿠지 작가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비 오는 날 돌아오겠다며 세상을 떠난 아내가 기억을 잃고 남편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 이야기를 그린다. 손예진이 돌아온 아내 '수아'를, 소지섭이 남편 '우진'을 연기했다. 수아와 우진의 아들 '지호'는 김지환이 맡았다. 이밖에 고창석·이유진·김현수 등이 출연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사라진 밤'(25만1824명, 누적 110만명), 3위 '리틀 포레스트'(12만7456명, 135만명), 4위 '허리케인 하이스트'(11만9334명, 15만명), 5위 '치즈 인 더 트랩'(10만6196명, 16만명) 순이었다. SW

hyh@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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