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화보유액 4천55억달러로 사상 최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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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화보유액 4천55억달러로 사상 최대치 기록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2.0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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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국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진 / 시사주간 DB   

[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지난달 한국 외화 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월 말 대한민국 외화 보유액은 4055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12월 말(40369000만달러)과 비교해 182000만달러 증가한 액수다.

8일 한국은행은 20191월 말 외화 보유액을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외화 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외화 보유액은 석달째 연속 증가했다.

외화 보유액은 유가증권 38025000만달러(93.8%), 예치금 149억달러(3.7%), SDR(국제통화기금 특별인출권) 339000만달러(0.8%), 국제통화기금(IMF)포지션 218000만달러(0.5%), 479000만달러(1.2%)로 구성됐다.

201812월 말 기준 한국 보유외화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다. 1위는 중국(3727억달러), 2위는 일본(12710억달러), 3위 스위스(7869억달러).

외화 보유액은 꾸준히 상승해 2014년말 36359000만달러201536796000달러2016년말 3711억달러2017년말 38927000만달러까지 상승했다. SW

kks@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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