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상태바
노량진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들어선다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9.02.14 13:17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량진역 인근에 들어설 역세권 청년주택의 조감도. 전체 299세대로 공공 또는 민간 임대 주택이다. 사진 / 서울시    


[
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노량진동 128-2번지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노량진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비촉진지구로 진행된 사업으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기본 용적률 400%를 적용받는다.

지하 3~지상 18(연면적 21196.02), 299가구(공공임대 39가구, 민간임대 260가구)로 지상 1층엔 입주민은 물론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고 지상 1~2층엔 주민공동시설도 들어선다.

또 주차장 총 148면 가운데 10% 이상을 나눔카 주차장으로 만든다. 건물 전면도로와 이면도로를 연결하는 폭 3m의 보행통로를 조성하고 24시간 개방해 가로활성화도 유도한다. 건축심의 허가 후 6월 착공해 오는 20217월 입주 예정이다. SW

kks@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