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 서울 도심에서 '차별 철폐' 외쳐
상태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 서울 도심에서 '차별 철폐' 외쳐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7.03 17:08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총파업을 단행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광화문에 모여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사진 / 임동현 기자 

[
시사주간=임동현 기자] 급식조리사 등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3일 총파업을 단행하고 서울 도심에서 '차별 철폐'를 외쳤다.
 
3일 오후 12시 40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소속 아이돌보미 조합원들이 '아이돌보미 생활임금보장', '아이돌보미 처우개선실현'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어 오후 1시 광화문광장에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공정임금제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서 안명자 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장은 "들어온 경로가 다르다고 차별받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임용시험을 거치지 않았기에 '너희는 그 정도 받으면 된다'는 사회의 인식을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에서는 오후 3시부터 비정규직 대규모 총파업 집회 본행사가 열렸으며 본행사 후에는 효자치안센터와 브라질대사관 방향 2개 경로로 행진이 진행됐다. SW
 
ldh@economicpost.co.kr
 
사진 / 임동현 기자

사진 / 임동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