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사무총장, 박대통령 이번선거에 관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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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사무총장, 박대통령 이번선거에 관여없다.
  • 시사주간
  • 승인 2014.04.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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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심도 중립이다".
[시사주간=김도훈기자]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은 3일 당내 경선 과정에서 박근헤 대통령의 의중, 이른바 '박심(朴心)'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당심은 중립"이라며 "박심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Newsis]

 
홍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위 전체회의에 앞서 "각 시도당에 공히 일어나고 있는 일 중 하나가 박심, 당심 논란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 관여를 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내 경선을 앞두고 광역단체장 뿐만 아니라 기초의원을 뽑는 선거구에서도 '당심' '박심'논란이 불거지면서 혼선이 커지자 공천위 차원에서 진화에 나선 것이다.

그는 이어 "당심과 박심이 자기에 있다고 하는 것은 어떤 사람도 아니다"며 "당심이 누구에게 가 있다, 박심이 누구에게 가 있다는 말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광역 뿐만 아니라 심지어 기초의원을 뽑는 데도 선거구에서도 당심과 박심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분들 있다고 제보하는데 중앙 공천위에서 그런 일이 없다고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못을 박았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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