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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기자]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은 14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 수습책을 강력 비판하면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을 향해 "오늘 당장 사표를 내라"고 요구했다.
7선의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현안보고'에서 "오전에 우리가 다같이 장관의 답변을 지켜봤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능력과 사고가 아무 것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 의원은 '세월호 사고 반성과 진상조사 및 국가재난방지체계 혁신을 위한 특별법', 이른바 '세월호 참회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별법에는 희생자 유족 및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과 취업 등 생계지원 대책, 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 문책과 재산 추징 등의 내용이 담겼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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