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상당 승마용 말 훔친 60대부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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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상당 승마용 말 훔친 60대부부 덜미.
  • 시사주간
  • 승인 2014.05.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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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구입대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
"말 구입대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마용 말을 훔친 6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1일 승마용 말을 훔친 혐의(절도)로 부부인 홍모(64)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홍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2시37분께 광주 광산구 김모(46)씨의 승마장에 침입해 사육 중인 1000만원 상당의 승마용 말 1필을 훔쳐 차량에 싣고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부인 이들은 승마장을 운영하는 김씨의 친구인 박씨가 2년 전 자신들로부터 말 2필을 구입한 뒤 1필 값을 지불하지 않자 대신 김씨의 말을 훔쳤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경찰의 수사 직후 말을 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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