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14번째, 다음해 농사위해 풀베기 등 진행
기온 가장 낮은 곳 백두산 1도-높은 곳은 철원 30도
기온 가장 낮은 곳 백두산 1도-높은 곳은 철원 30도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8월 23일은 처서(處暑)다.”
북한 조선중앙TV는 22일 밤 8시 날씨를 통해 이같이 전하고 “24절기 중 14번째 절기로 여름 더위가 가시기 시작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이 시기에 다음해 농사를 위해 풀베기도 진행하고 또 김장용 남새를 심고 가꾸는 일도 했다”며 “처서가 지난 다음부터 기온은 점차적으로 내려가기 시작하고 강수량도 적어진다”고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일보다 1~3도 낮아 새벽과 아침에는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백두산으로 1도, 낮 기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철원지방으로 30도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각 지방별 날씨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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