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은, 발레 이어 바다코끼리 쇼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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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발레 이어 바다코끼리 쇼도 관람했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3.09.1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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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
일반 관람객 없이 김 위원장 일행 단독으로 
검은 가방 든 경호원들이 둘러서 있는 모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에서 바다코끼리 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X(트위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에서 바다코끼리 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X(트위터)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시설들을 연이어 시찰한 후 발레 공연에 이어 블라디보스토크 아쿠아리움에서 바다코끼리 쇼를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17일 X(트위터)로 김 위원장과 일행들이 블라디보스토크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에서 바다코끼리 공연을 관람하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동영상을 보면 조련사를 따라 바다코끼리가 인사하는 가운데 김 위원장과 일행들이 박수를 치는 모습이 보인다. 이날 공연은 일반 관람객 없이 김 위원장 일행 단독으로 진행된 듯하고 검은 가방을 든 경호원들이 둘러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16년 개관한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은 11만평 규모로 세계에서 3번째를 자랑한다. 바다의 역사와 다양한 해양생물의 진화과정을 전시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생물들을 보호하는 해양과학 연수센터로도 이용되고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 한국어로도 자막이 나온다. SW

ysj@economicpost.co.kr 

동영상 https://video.twimg.com/ext_tw_video/1703271237219414016/pu/vid/avc1/490x270/Dz2rmd15eHjvu05Y.mp4?tag=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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