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에 대해 점을 쳤더니···올해 5월이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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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에 대해 점을 쳤더니···올해 5월이 ‘고비’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4.01.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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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 가능성···김여정이 4대세습 이어가
전쟁은 나지 않지만 영공 -영해서 트러블
김주애는 도식사주로 부모권력 오래못가 
한 무속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5월 쿠데타 가능성이 있는 등 운이 안 좋다고 풀이했다. 사진=시사주간 DB
한 무속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5월 쿠데타 가능성이 있는 등 운이 안 좋다고 풀이했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은 사라지고 김여정이 위원장이 된다.”

한 무속인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점을 쳤더니 “김정은이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겼으나 아파서 죽거나 급살을 할 팔자”라면서 “김여정이 뒤를 잇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무속인은 “김정은 운이 5월에 특히 안 좋다”면서 “신변에 이상이 있거나 쿠데타 같은 대이동이 북한에 있을 것으로 보여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이 적이라고 보면 된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북한 도발은 뒤에 숨어 있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하지 못한다”며 “ 삼재팔난(三災八難)으로 몸이 악화돼 심혈관으로 쓰러지거나 뒤에 있는 세력이 배신을 한다던지 암살을 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찝었다. 

전쟁 가능성에 대해서는 “영공이나 영해 쪽에서 살짝 트러블이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최근 신내림을 받은 한 무당은 “김정은 이후 4대 세습에 대해서는 심각한 독재를 이어나가는데 김여정이 움직일 것”이라며 “지금도 겉으로는 김정은이지만 실제는 김여정이 조종하는 형국”이라고 했다. 

그는 “김정은은 뭔 일에 대해 한번 생각은 하지만 김여정은 해야 한다고 하면 틀리든 맞든 무조건 해야 해 충돌이 있다”면서 “김정은보다 김여정이 더 악랄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리설주에 대해 “김정은은 난봉꾼으로 바람을 피우고 여자도 엄청 많다”며 “근데 이 남자가 아무리 바람을 피워도 리설주는 꿈쩍도 안 한다”면서 “김정은이 이 여자를 볼 때 아무리 예뻐도 재미가 없어서 그래서 다른 여자를 찾게 된다”고 풀이했다. 

또 다른 무당은 “김정은이 그렇게 짧은 명(命)은 아니다”면서 “김정은은 나중에 생길 고민을 미리 하지 않는 사람이고, 잔병치레는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해 “불안과 불만의 표시인데 경거망동하지 말라는 표시”라면서 “전쟁은 나지 않고 이렇게 계속 쿵쾅 쿵쾅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 하면 그게 전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은은 야망도 크고 욕심도 크다. 이기적이고 사람 자체가 예민한 데 자기 평가에 대해 더 예민하다”며 “흘려듣는 척하지만 뒤끝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무속인은 김주애에 대해 4대 세습이 어려울 것으로 봤다.

그는 “본인 밥그룻이 엎어지는 도식(倒食 밥그릇을 뒤집어 엎다)사주여서 내가 잘못되거나 부모가 안 좋아져서 힘들어진다”면서 “사주에 관(官)이 없어 우두머리가 되기는 힘들다”고 했다.

또 “후계자 되기는 쉽지 않고, 스무 살 되면 부모 곁을 떠나 35세쯤 독립 시기가 오는데 무척 힘들어지는 시기”라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이 아이는 이슈 몰이용이지 사주로 보면 보모 권력 자체가 오래가지 못해 4대 세습은 쉽지 않다”고 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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