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홍원 국무총리, 추석 연휴 귀성길 안전·수송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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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홍원 국무총리, 추석 연휴 귀성길 안전·수송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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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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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가 시작된 6일 귀성길 안전·수송 상황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비상근무 중인 서울경찰청을 방문해 "올해 첫 대체휴일제 도입으로 예년보다 많은 국민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교통관리와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112종합상황실에서 치안 상황을 보고받고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치안에 가장 중요한 것인 만큼 '한발 더 빠른 발걸음, 한 방울 더 흘리는 땀방울'이 중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경찰이 많은 노력을 해서 현장검거가 70% 증가했다"며 "이런 노력이 국민체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총리는 용산역을 찾아 근무 중인 철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귀성객들을 환송했다.

정 총리는 근무자들에게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을 다녀올 수 있다며 "안전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고 승객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또 아동양육시설인 서울 용산구 혜심원을 찾아 보호 아동들을 위로했다.

그는 혜심원 관계자들에게 "최근 부모의 불화나 경제문제 등으로 부모 곁을 떠나야 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며 "가정과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해 나가는데 버팀목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교실과 놀이방 등 시설을 둘러보고 아동들이 기타를 배우는 교실을 찾아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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