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상반기 판매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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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상반기 판매량 ↑↑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7.07.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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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8152대 팔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8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1.6% 성장했다. 3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사진 / 시사주간 DB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11만8152대를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11만6749대)보다 1.2% 증가했다고6일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54% 증가한 3만7723대를 팔아 1위를 차지했다. BMW는 2만8998대를 판매해 25.2% 성장했고, 혼다는 5385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73% 급증했다. 혼다는 두달 연속 월 판매량이 3위를 올랐다. 특히 지난달 판매량(1750대)은 창립 이래 최대 월 판매 실적이다. 

연료별로는 상반기 디젤 판매가  5만9238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21.7% 감소했다. 반면 가솔린은 4만8255대 팔려 전년 대비 40.9% 급증했고 하이브리드 판매도 1만617대로 57.9% 늘어난 것을 나타났다. 

한편 지난 6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3755대로 전년 동월(2만3435대)보다 1.4%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783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1.6% 성장했다. 3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다시 차지했다. 이어 BMW 5510대, 혼다 1750대, 렉서스 1272대, 포드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280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d 4MATIC(737대), 렉서스 ES300h(727대)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6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해소와 신차 효과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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