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영화 기자] 가수 박보람(24)이 7월4일 신곡 '괜찮을까'를 발매한다. 헤어진 연인이 힘들어하기를 바라는 솔직한 마음을 담은 '박보람표' 이별 발라드다.
소속사 CJ E&M은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시작, 담담하지만 애절한 박보람의 목소리가 촉촉한 감성을 뽐낸다"고 소개했다.
음원 발표에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박보람이 한 남성과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흐릿한 색감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010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 출연을 통해 주목을 받은 박보람은 2014년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블락비' 지코와 함께한 '예뻐졌다', 연예인의 삶을 풋풋한 시선으로 담은 '연예할래', 달콤한 사랑 고백송 '다이나믹 러브' 등 히트곡을 냈다. 올해 2월13일 발매한 '애쓰지마요'는 역주행, 음원차트에서 롱런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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