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황채원 기자] 한화생명은 4일 2018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업관리·경영지원·상품계리·자산운용·금융정보기술(IT) 등 총 5개 부문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뽑는다.

19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전형 과정은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1차 실무면접에서는 기존 금융에세이 작성을 대신해 금융·경제이해력 시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합역량심사를 실시한다.

12월중 최종합격자 발표 후 내년 1월 입사하게 된다.

이번 채용에선 '63초 자기소개 동영상 특별전형'이 도입된다. 지원자가 직접 제작한 63초 분량의 동영상으로 서류 심사를 대체한다. 지원자는 자기소개서 대신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원동기, 직무 관련 역량, 입사 후 포부 등을 동영상을 통해 밝히면 된다. 단, 일반전형과의 복수지원은 불가능하다.

한편 이전에 한화생명과 관련한 행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원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한화그룹의 '한화멤버십 프로그램' 인턴십 수료자들과 한화생명 경제활동봉사단 우수봉사자에게는 입사 서류 제출시 바로 1차 실무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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