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서울시가 ‘1인 자영업자 대상 고용보험료 지원’을 추진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매월 고용보험료 납입액의 30%를 지원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금을 합치면 최대 80%까지 되돌려 받는 셈이다.
고용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후 시에 접수하면 된다. 한번 신청하면 보험금을 정상적으로 납부한 경우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된다.
대상인원은 올해 4000명으로 시작해 2020년 8000명, 2021년에는 1만3000명으로 차츰 늘려 2022년에는 1인 자영업자 2만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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