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을 보는 여야 대선후보들의 시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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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을 보는 여야 대선후보들의 시각은?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1.2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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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한민국 내정에 영향주는 것 아니냐”
윤-“압도적 힘으로 도발의지 자체 무력화”
27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각각 논평을 했다. 사진=시사주간DB
27일 북한이 미상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쏘자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각각 논평을 했다. 사진=시사주간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27일 오전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8시와 85분쯤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논평을 냈다.

이재명 후보는 북한의 거듭된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선거에 매우 안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1월에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전례가 없다대한민국에서 대통령 선거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군사적 도발은 자중해주는 것이 한반도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에 매우 안 좋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대한민국의 내정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생긴다며 북한을 향해 대화와 소통, 협력의 장으로 나가기 위해 자중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력한 유감과 규탄의 뜻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후보는 최근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데 대해 압도적인 힘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 자체를 무력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화는 외치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라며 북한이 오늘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고, 이틀 전에는 순항미사일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올해 들어 북한이 4~5일에 한번 꼴로 도발을 계속하는데 우리 정부는 우려유감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평화를 진척해야한다면서 종전선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 자체를 무력화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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