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주 교차로 교통신호등 똑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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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주 교차로 교통신호등 똑똑해졌다".
  • 시사주간
  • 승인 2014.12.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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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 주요 교차로 8곳의 교통신호등이 똑똑해졌다.

충주시는 탄금교차로∼북충주IC 구간 8개 교차로에 차량 운행 상황을 고려해 신호가 바뀌는 차량감응시스템을 14개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차량감응시스템은 차량 소통이 적은 교차로에서 직진신호로 운영되다가 작은 도로에서 좌회전 하려는 차량이 진입하면 이를 감지해 좌회전 신호를 주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설치로 원활한 교통 소통은 물론 시민이 겪는 교통 불편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량이나 보행자가 신호를 대기하다가 급한 마음에 신호를 위반하는 사례가 대폭 감소해 교통 안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박부규 충주시 교통과장은 "내년에도 차량감응(검지기)시스템 설치 예산을 확보해 계속해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차량감응시스템을 설치한 교차로에 진입할 때는 노면에 설치된 차량검지기 위에 정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탄금교차로에서 북충주IC 구간은 규정 속도 70㎞/h로 설계 시공한 곳으로, 규정 속도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구간 교통신호 연동체계도 규정 속도에 맞춰져 있으니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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