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4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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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4만원대 중저가' 선물세트 집중
  • 성재경 기자
  • 승인 2017.09.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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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전년比 6% 늘려
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 추석에 비해 6%, 설에 대비 20% 늘어난 250여종, 900만 세트로 준비됐다. 사진 / CJ제일제당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대표적인 복합형 선물세트인 '특선 세트'는 스팸, 연어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쓰임새가 다양한 제품들을 담아 고급화 및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올해는 계절어보 골뱅이를 함께 구성한 세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실용성을 살렸다.  

'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등 고급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병 타입의 수입 고급유 '유러피안 세트'와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를 앞세워 건강을 추구하는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유러피안 B호(2만4800원 ·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250mlX2 유러피안 해바라기유 500mlX2)'와 '백설 프리미엄 14호(9900원 · 해바라기유 500mlX1 카놀라유 500mlX2)'가 주력세트다. 

CJ제일제당은 건강 선물의 대표 제품 '한뿌리 세트'를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2014년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흑삼추출액 100% 제품인 '한뿌리 흑삼진액'과 한뿌리 흑삼'을 물량을 전년대비 75% 늘렸다.

CJ제일제당이 추석을 앞두고 '2~4만원대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4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해 추석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 추석에 비해 6%, 설에 대비 20% 늘어난 250여종, 900만 세트로 준비됐다. 

김창옥 CJ제일제당 선물세트팀 팀장은 "이번 추석은 다른 때보다 연휴가 길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는 명절 선물세트의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CJ제일제당의 주력 세트인 3~4만원대의 스팸 선물세트와 복합형 선물세트는 물론 고급유, 김 등이 중심으로 구성된 1~2만원대 세트, 고급감을 살린 한뿌리 복합세트 역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스팸'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약 30% 늘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4만원대' 중저가에 카놀라유, 올리고당 등 실제 쓰임새가 많은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한 복합형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병과 파우치로 구성된 '한뿌리 인·홍·흑삼', '한뿌리 건강즙' 등 다채로운 구성의 세트도 선보인다.

캔햄 카테고리 1위 제품인 '스팸 세트'는 2만원대에서 최대 7만원대 가격대로 구성했다.  

CJ제일제당은 올 추석을 맞아 'The더건강한 캔햄' 선물세트를 새롭게 출시, 캔햄 선물세트 라인업을 확대했다. 가성비에 초점을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어 '스팸' 선물세트와 함께 대표 캔햄 세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더건강한 캔햄 8호(3만1800원 · The더건강한 캔햄 200gX9)', 'The더건강한 캔햄 7호 (1만7800원 · The더건강한 캔햄 200gX3 백설 카놀라유 500mlX2) 등이다. SW

sjk@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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